누리꾼들은 “할말이 그리 없나? 왜 머리색가지고 난리?”(j0oh****), “쓸데없는 말이나 하라고 세금 내는거 아닙니다”(chey****)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중로 의원의 국회윤리위 회부를 주장하기도 했다(@gian****)
정치권에서도 김중로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중로 의원의 발언이 “안철수 대표 다음 차례는 누구다 하는 발언 이후 나온 의도성 비하 발언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은 육군사관학교를 30기로 졸업했고 제70동원사단 사단장을 지낸 뒤 준장 전역했다. 이후 김중로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을 부여받아 당선됐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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