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지난 시즌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뛴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를 영입했다.
kt는 지난 3일 맥키네스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했고 6일 최종 영입했다고 이날 전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맥키네스 영입으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KBL에 적응이 돼 있는 선수이니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맥키네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원주 동부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평균 19.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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