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승 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5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8.08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날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TPC(파71ㆍ729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델테크놀러지스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에서 3타 차 우승(17언더파 267타)을 수확해 동력을 마련했다. 벌써 시즌 5승째, 다승은 물론 상금랭킹 1위(895만 달러)까지 접수했다.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여전히 1~3위다. 존 람(스페인)이 5위(7.43점), 타이틀방어전에서 '컷 오프'의 수모를 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반면 6위(6.81점)로 밀렸다. 한국은 김시우(22ㆍCJ대한통운)가 36위(3.03점), 안병훈(26ㆍCJ대한통운) 71위(2.00점), 왕정훈(22ㆍCSE) 79위(1.81점), 강성훈(30) 89위(1.63점) 등 4명이 '톱 100'에 진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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