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살인범 김양 ‘충격’ 발언…“나도 힘든데 부모 걱정 왜 하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살인범 김양의 상식 밖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열린 공판에서 김양의 심리분석을 담당한 대검 수사자문위원은 김양의 정신 상태 분석에 대한 질문에 “정신장애 가능성은 낮고 사이코패스 가능성이 있다. 조현병이나 아스퍼거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후 수사자문위원은 “심리상담 중 피고인이 ‘지금 벚꽃이 한창인데 벚꽃구경을 할 수 없어 슬프다’고 말했다며, 피고인이 감옥에서 허송세월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라고 밝혀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인천 구치소에서 김양과 함께 생활했던 동료 재소자는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 걱정을 왜 해야 하냐’라며 피해자 부모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또 ‘변호인이 정신병 판정받으면 7~10년만 받는다더라’며 콧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