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 하반기 지방공무원 1660명을 뽑는다.
도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사회복지ㆍ생활안전 등 대민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현장 행정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하기로 하고 본청 74명, 31개 시ㆍ군 1586명 등 총 1660명을 올 하반기에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518명 ▲사회복지9급 419명 ▲시설9급 222명 ▲수의7급 57명 등이다. 도는 공개경쟁으로 8ㆍ9급 1382명을, 경력경쟁으로 연구사ㆍ지도사 등 총 278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하는 8ㆍ9급의 경우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93명, 저소득층 82명, 시간선택제 17명을 구분해 모집한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 예정인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를 내년 2월14일 발표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시ㆍ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5~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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