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디스플레이가 대형 및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까지 7조8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에 합작법인도 설립한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대형 및 중소형 OLED 패널 생산 시설에 7조80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는 2017년 3분기 중 시작돼 2019년 2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최종 종료일자는 시황 및 내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또한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시에 2조5785억2400만원(약 156억 위안)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합작법인의 지분 70%를 확보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합작 회사 법인명, 대표자, 지분율, 취득 금액 등은 최종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추후 확정 시 재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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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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