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소형무장헬기 첫 조립… 2022년 실전배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에 배치될 소형무장헬기(LAHㆍLight Armed Helicopter)의 첫 조립이 시작됐다. 내년 말 최종 조립을 해 소형무장헬기 시제 1호기를 출고된다.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KAI는 본사 조립동에서 소형무장헬기 시제1호기 조립에 착수한다.
소형무장헬기는 육군의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할 기종으로,2015년 6월 체계개발이 시작됐다. 작년 8월 기본설계를 끝내고 같은 해 11월 시제 1호기 부품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조립은 기본설계에 따른 것으로, 조립 과정에서 엔진을 포함한주요 구성품의 상세설계를 진행한다. 실전배치 예상 시점은2022년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30년까지 비트코인 10배" '돈나무 언니' 캐시 ...
소형무장헬기는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와 연계해 개발 중이다. 군은 소형민수헬기와 연계 개발로 최적화된 무장헬기를 확보하고 원활한 군수지원과 운영비 절감 등 추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KAI 측도 600여대 수출을 포함해 총 1000대 이상의 소형 민수ㆍ무장헬기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7조원의 산업ㆍ기술 파급 효과와 연인원 14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한편, ㈜한화는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인 천검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천검은 미국의'헬파이어 미사일'처럼 적 전차를 정밀타격하기 위한 무기체계다. 국내 최초의 유인항공 플랫폼 탑재용 유도무기로 1500억원을 투자해 2022년 개발이 완료된 후 2023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