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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착수…코레일 27일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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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침 및 공모지침서 주요 내용 설명 예정
9월21일까지 사업자 공개모집


광운대역세권 위치도.

광운대역세권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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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오후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서울본부 사옥 대강당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코레일은 지난 12일부터 9월19일까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유통사나 건설사, 관련업체가 대상이다. 사업개요 및 개발 지침과 공모지침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낙후된 광운대역 주변에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정비, 동북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광운대역 주변은 서울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상업 및 업무의 중심지로서 기능이 미약했다. 물류시설과 역을 가운데 두고 생활권이 동서로 단절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코레일은 서울시와 노원구 등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또 사업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지침(안)을 마련했다. 지난 9일에는 코레일과 서울시, 노원구 3자간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업부지는 노원구 월계동 85-7일대의 총 14만9065㎡ 규모다. 사전협상형 도시개발사업 형태로 주거와 상업, 업무 및 지원시설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준주거 이상 지역으로 용적률은 상업 600% 이하, 준주거 400% 이하가 적용된다. 공공기여는 사전협상제도 기준을 적용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철도이용객이나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역세권 개발 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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