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끊긴 서오릉고개(봉산~앵봉산) 연결 된다
생물 이동 가능하게 하는 Green-network 구축, 공원이용 주민 편의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39년간 단절됐던 서오릉고개가 연결된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0일 오전 10시 자연과 사람,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고 소통하기 위한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는 서오릉로 개설로 39년간 단절된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 생물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Green - network를 구축, 봉산에서 앵봉산 둘레길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로를 연결, 공원 이용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41억원을 들여 착공된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는 길이 70m, 폭10m의 SPC 합성형 라멘교로 다리 높이는 11m이다.
또 봉산과 앵봉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주변에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 공원 이용의 편리함과 접근성을 높여 자연 체험의 기회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4년 사업을 최초 계획, 2015~2016년 2년간 관련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기술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 등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이 날 착공, 내년 7월경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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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구산동, 갈현2동 직능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김우영 구청장은 "39년간 단절된 두개의 서식공간을 연결, 도시와 자연을 이어주는 소통의 숲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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