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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호국·안보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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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무기 전시 및 23개의 안보 ·재난 체험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 강남구청에서 안보1번지 강남의 자긍심을 드높이는‘호국·안보 페스티벌’을 연다.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고 국가안보와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보 체험의 장과 안보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211보병연대, 강남구여성예비군, 안보·보훈단체,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등 20여개의 기관과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로 안보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마당으로 펼친다.
구는 22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공무기 전시와 함께 누구나 이색적인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23개의 안보·재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구청 앞마당에 전시될 미스트랄 미사일, 벌컨포, 군용지프, 화생방제독차 등 실제 군 전투장비에 누구나 직접 올라 타보고 만져보는 등 몸소 체험할 수 있다.

23개의 안보·재난체험 부스 중 ▲제211보병연대 부스의‘서바이벌 사격체험’▲강남구여성예비군 부스의‘밀리터리 군복 입어보기 체험과 전투 식량 체험’▲탈북자 어머니회와 자유총연맹강남구지회 부스의‘주먹밥·보리개떡·감자 등 전쟁음식 체험’은 눈에 띄는 이색안보체험이다.
심폐소생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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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남구 통합방위협의회 부스의‘태극기·태극기 나무·통일 무궁화지도 만들기’▲서울남부보훈지청 부스의‘나라사랑 큰나무 감사메시지 적기’▲상이군경회 강남구지회 부스의‘안보만화 전시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안보와 호국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구는 소방관들이 직접 설명하는 생활 속 화재소화와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도 운영해 재난대비 능력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나라사랑 퍼포먼스, 보훈단체 공연 등 각종 안보문화공연은 물론 안보유공단체 표창과 보훈단체 안보결의문 낭독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구는 구청 본관 로비에서 6.25 한국전쟁의 사진전을 열어 처참했던 전쟁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고 어느때보다 절실한 안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매년 6월이면 각 기관별로 안보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참전세대와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폭넓은 안보페스티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온 국민이 국가안보의 위중함을 다시한번 각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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