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자신의 여비서에게 폭언 및 부당지시 등을 한 정황이 담긴 문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지난 2월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진현 이사장은 취임 후 2개월 새 비정규직 여비서 3명을 해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정규직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여비서들이 사용했던 컴퓨터에서 김 이사장이 비서들에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언과 부당지시 등이 적힌 A4용지 2장 분량의 문서가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김진현 이사장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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