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강을 미리 제거해 쌀 고유의 풍미 담은 무세미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아워홈이 충북 청주산 무세미를 사용한 '한국인의 밥심 바람에 씻은쌀'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도정 단계에서 쌀 표면의 이물질과 미세 미강을 미리 제거한 무세미(無洗米)다. 쌀을 도로 씻을 필요 없이 바로 용기에 담아 물의 양만 맞춰 간편하게 취사할 수 있다. 특히 쌀 표면에서 미강만 깨끗이 제거해 맛의 근원인 아호분층이 그대로 살아있어 최고의 밥맛을 선사한다.
한편 연간 3만톤 이상 국산 쌀을 매입하고 있는 아워홈은 지난해 말 국산 쌀 자체 브랜드(PB) '한국인의 밥심'을 론칭하고 경기도 파주에서 자란 '경기米(미)'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방식으로 키워낸 'GAP쌀' 2종을 출시했다. '한국인의 밥심' 2종은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밥맛을 인정받아 평균 400톤가량이 매월 출하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