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국내 청첩장 1위 기업 바른컴퍼니가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충무로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청첩장을 기본으로 드라이 플라워, 실링 왁스 스티커 등 DIY 청첩장 장식 아이템, 결혼 답례품, 허니문 사진 앨범, 축하카드, 돈봉투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피스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여성 직장인을 타깃으로 캔들, 선인장 화분, 머그컵 등 리빙 소품류와 포장 박스, 포장지 등 DIY 포장 아이템도 판매한다.
바른컴퍼니는 바른손카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렸다는 데 의미를 뒀다. 회사 측은 "온라인 주문이 보편화된 청첩장업계에서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은 바른손카드가 유일하다"며 "이는 1대 1 상담을 통해 보다 쉬운 청첩장 제작이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바른손카드만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바른손카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비자가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표방한다. 매장 중앙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드라이 플라워, 실링 왁스 스티커, 데코 펀치(종이에 무늬를 오려주는 펀칭 도구) 등 장식 아이템을 이용해 자유롭게 카드를 꾸며볼 수 있다. DIY 청첩장 만들기, 디자인 선물 포장 등 결혼 앞둔 고객들을 위한 실용적인 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상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첩장 수량만큼 식권 무료 제공, 방명록 70% 할인, 오전 12시까지 방문 주문·결제 완료 시 당일 제작 및 택배 발송 서비스(일부 제품에 한함), 청첩장 외 제품 10% 할인, 매장 방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남기면 청첩장 추가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다.
바른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이 브랜드와 상품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 관점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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