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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봄볕 아래, 국악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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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덕수궁 정오 음악회 개최
7~28일까지 매주 금요일

2016 덕수궁 봄 음악회 전경[사진=문화재청 제공]

2016 덕수궁 봄 음악회 전경[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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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봄날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15분부터 1시까지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연다.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참신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날인 7일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황제, 한국남자를 듣다’가 진행된다.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이 고종황제의 가무별감(歌舞別監)이었던 박춘재 역할을 맡아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대한제국 선포를 전후한 격동의 세월을 위로한다.

14일에는 ‘THE 메아리’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조합한 새로운 국악을 보여준다. 21일에는 국악 공연팀 ‘들소리’가, 28일에는 앙상블 ‘달문’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만난다.

공연 중 관람객에게는 ㈜스타벅스코리아의 후원으로 따뜻한 커피가 제공된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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