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UTZ 및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 커피인 '포토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토르는 다음 달 1일부터 이케아 광명점 내 스웨덴 푸드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포토르를 재배하는 농가와 관련해 노동자들은 보다 높은 생산량과 수입, 개선된 노동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유기농 재배 농법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된다. 유기농 재배 농법은 합성 비료와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수질과 토양, 공기 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농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며 지구 온난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포토르 제품은 '포토르 에스프레소 커피 그라운드'(8900원)와 '포토르 에스프레소 커피 원두'(9900원), '포토르 시그니처 커피 원두'(9900원)로 구성된다.
포토르와 함께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제품으로는 5종의 다양한 잼과 마말레이드가 있으며, 모두 이케아 광명점 내 스웨덴 푸드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합성첨가물 및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한편 이케아는 포토르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4월 한달 간 포토르 시그니처 커피 원두를 8900원에 제공한다. 5월에는 포토르 에스프레소 커피 원두를 8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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