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검사 출신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가능성을 99%로 예상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보면 최초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현직 대통령 시절 이미 공범으로 공소장에 기재를 했지 않느냐”며 “특검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피의자, 피고인들의 공범이라고 분명히 적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공범들이 다 구속됐고, 탄핵심판에서 훼방을 놓은 부분이 헌정 파괴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인정한 마당에 검찰도 이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