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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갤S8…이재용 악재에도 꿋꿋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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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서 공개

갤럭시S8 티저 동영상 캡쳐

갤럭시S8 티저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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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2017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LG전자의 'LG G6'가 베일을 벗었다. 다음 타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다.

갤럭시S8 공개까지는 단 27일 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과 삼성SDI 중국 배터리 공장 화재로 갤럭시S8 공개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삼성전자는 '흔들림' 없이 직진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새 태블릿PC '갤럭시탭S3'를 공개함과 동시에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통해 갤럭시S8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갤럭시S8은 오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 타자는 갤S8…이재용 악재에도 꿋꿋이 간다 원본보기 아이콘

한 달여 전부터 '갤럭시S8 3월29일 공개설'이 파다했다. 하지만 여러 변수들의 등장으로 공개일이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달 8일 갤럭시S8 배터리를 생산할 삼성SDI의 중국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게다가 지난달 17일 삼성그룹 79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는 악수까지 겹쳤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연기 없이 내달 29일 갤럭시S8을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로 잃은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려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티저 영상을 통해 '당신의 폰을 박스에서 꺼내라'(Unbox your phone)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갤럭시S8이 기존 스마트폰의 틀을 깰 것임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으로 확실해진 것은 갤럭시S8의 디자인이다. 영상 속 갤럭시S8은 옆 테두리가 없다. 갤럭시S8이 갤럭시노트7처럼 엣지 디스플레이를 기본형으로 채용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모든 갤럭시 시리즈의 앞면에 배치되던 홈버튼 역시 사라졌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크기의 증가 없이 화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면과 옆면을 덮는 엣지 디스플레이와 홈버튼의 후면 이동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S8 일반형은 5.8인치, 대화면형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이는 5.5인치의 애플 아이폰7플러스, 삼성 갤럭시S7엣지, 구글 픽셀 XL과 5.7인치의 LG V20의 크기를 뛰어넘는 크기다.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LG전자의 신작 LG G6는 5.7인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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