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화테크윈, 아쉬운 실적…장기적 성장 기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465,000 전일대비 48,000 등락률 +3.39% 거래량 450,389 전일가 1,417,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코스닥도 동반 상승세 예탁원, 다음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56개사 2억242만주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국내 방위산업 확대 정책의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 6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1조 189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민수사업 부문 적자가 이어지고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약 1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압축기와 칩마운터 사업부의 실적이 4분기에도 부진했다고 추정했다. 두 사업부는 고정비 비율이 높아서 매출액 감소는 비용 증가로 직결된다. 조 연구원은 "압축기 사업부는 인력 재조정, 칩마운터 사업부는 일본 연구 인력 감소 등 꾸준하게 손익분기점 매출액을 낮춰가고 있다"며 "전방산업의 뚜렷한 회복 신호가 없어 올해도 흑자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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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 21% 증가한 4조5000억원, 1848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을 각각 6월, 10월 연결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지난해 연초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됐다고 가정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CCTV 사업부의 사업부 조정, 방산의 수출 증가는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도 등지에서 대규모 수주가 나오기 전에는 주가도 횡보할 전망"이라며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보면 한화테크윈이 국내 방위산업 확대 정책의 최대 수혜 업체이기 때문에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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