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설명회 개최, 23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도에는 ‘사람이 드나드는 곳’을 주제로 마을 및 도시 입구, 기차역, 터미널 등이 그 대상이다.
사업대상지는 공공디자인적 요소, 행정적 요소, 사업성과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최종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2월말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지역은 총괄계획자(PM), 지역 주민, 시민단체, 관련 기업,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담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문체부 주최 핵심관광지 육성사업(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지역에서 공공디자인계획을 연계해 신청할 경우, 총괄건축가·디자이너 제도를 도입하였거나 계획할 경우, 지자체 공공디자인 전담부서 및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설·충원 계획이 있을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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