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지난 21일 개봉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추격 범죄 액션 영화 '마스터'의 시각효과(VFX, Visual Effects) 작업 과정에 화웨이 x86 서버 'RH1288 V3'와 오션스토어 9000 데이터 스토리지가 활용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시각효과 전문기업 디지털스튜디오 투엘은 최근 개봉한 영화 '마스터'의 실감 나는 CG 영상 작업을 위해 화웨이 퓨전서버와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했다.
오션스토어 9000 데이터 스토리지는 온라인 상에서 스토리지 노드의 증설을 통해 용량과 성능을 선형적으로 향상시키는 스케일아웃 방식의 고성능 초대형 스토리지다.
디지털스튜디오 투엘은 화웨이의 고속 네트워크를 활용해 렌더링 및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3D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에 필수적인 대규모 군중, 물, 불, 폭발장면 등을 구현하는 FX 시뮬레이션 기술과 접목시키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구축했다.
켈빈 딩 한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 서버 및 스토리지 제품을 통해 우수한 한국 영화가 제작 및 개봉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미디어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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