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231억원과 3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5%, 6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55억원을 충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예 연구원은 이어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달까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데스티니차일드와 퍼블리싱 게임 흥행 성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2% 매출 증가가 일어날 것"이라며 "PC 검은사막 역시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광고 매출의 추가 하락이 이어지겠지만 신규 광고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카카오드라이버 트래픽 반등 등이 점진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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