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017년 또한 모든 공직자가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민의견을 모아 북구비전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가치를 실현하고 현장을 중시하는 공직풍토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구 산하 부서·친목·동호회별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북구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에서도 관내 20여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날 섬김·나눔의 행정을 실천한다.
또 그동안 관행적으로 가져왔던 종무식을 대신해 오는 29일 오전10시 지역발전 유공 주민을 초청해 표창과 함께 격려하고, 각 부서에서는 자율적으로 갖게 되는 간담회를 통해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하고 새해 업무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종무식 대신 부서별 송년 간담회를 가져왔고 2013년부터는 송광운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및 직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신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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