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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추일승 감독 아쉬움 "헤인즈 공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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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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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오리온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져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헤인즈가 빠진 공백이 보였다. 헤인즈는 지난 13일 왼쪽 발목이 부어 전력에서 빠졌다.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오리온은 헤인즈 없이 경기를 했다. 제스퍼 존슨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었지만 체력과 슛 감각을 회복하지 못해 활약하지 못했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헤인즈의 빈 자리가 많이 느껴진다. 존슨이 조금 더 빨리 몸상태를 갖추길 바란다. 잘 정리해서 주말 2연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추일승 감독은 "존슨이 체력적으로 아직 올라오지 않았고 기동력이 좋은 팀들을 만날 때는 앞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체력을 조절해준다고 했는데 후반에 지쳤다. 우리 팀 패턴도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팀 경기력은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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