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16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2월2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16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과 자원봉사인증서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와 축사에 이어 우수자원봉사 유공자 37명과 자원봉사단체 4곳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봉사시간대별로는 500시간이상 자원봉사자에게는 금장, 300시간 이상 은장, 100시간이상은 동장의 자원봉사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 중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왕 인증서’를 수여하고, 용산구자원봉사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금관5중주 M브라스앙상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플래시 몹 ‘행복합니다’가 진행되며, 식후공연은 보성여중 댄스동아리 루시드,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을 희망으로 잇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용산의 겨울은 따뜻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구민공감대를 넓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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