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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랜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 보호예수 3~4년"

최종수정 2016.11.25 13:55 기사입력 2016.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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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다음달 1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마이크로프랜드가 대량대기매물(오버행) 리스크 해소를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마이크로프랜드의 한창수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25일 여의도 IPO 간담회에서 "공모후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 지분이 23.44%에 달한다"며 "이들의 보호예수기간은 상장 후 1개월"이라고 설명했다.
한 상무는 "이에따라 오버행 리스크에 대응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36.73%을 각각 3년과 4년 간 보호예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보호예수기간 3년과 4년은 다른 상장사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프랜드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MEMS 프로브 카드 기술력을 갖고 있다. 프로브 카드란 웨이퍼와 테스트장비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해 웨이퍼 안에 있는 칩들이 제기능을 발휘하는지 테스트하는데 쓰이는 소모품을 말한다.

마이크로프랜드는 ‘MEMS 테스트 소켓’ 양산에도 나선다. 테스트 소켓이란 반도체 패키징이 완료된 칩의 테스트에 사용되는 소모품으로 이미 개발 작업이 완료됐으며 내년부터 양산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프랜드는 내년 상반기 중 중국 반도체기업인 XMC 공급을 통해 고객사를 다변화함과 동시에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마이크로프랜드는 IPO 자금을 신공장 착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 상무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말 신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경우 마이크로프랜드의 생산능력은 5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프랜드는 오는 28~2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월 1~2일 청약을 거쳐 12월12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는 7300원~8500원으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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