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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스마트인베스터펀드' 퇴직연금형 우리은행 판매개시

최종수정 2016.11.25 09:49 기사입력 2016.1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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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이현)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따르는 펀드인 '키움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 재간접형]'의 퇴직연금클래스(Class C-P2)형을 신규 출시해 우리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의 주식 관련 ETF와 채권 관련 ETF다. 시장 고점에서 투자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매수 전략에 기반해 펀드 내에서 적립식 투자전략을 실행한다.
이 펀드는 최초에 주식 관련 ETF에 20% 수준으로 투자한다. 이후 사전에 정한 투자 변동폭을 기준으로 코스피 200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향 구간별로 주식 및 채권관련 ETF를 추가로 분할매수한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날짜에만 ETF를 매수하는 일반적인 적립식 투자 방법이 아니라 코스피 200 지수의 등락에 따른 가격 변동폭을 기준으로 주식관련 ETF를 매수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분할매수전략은 지수가 상승할 때보다 하락할 때 추가 매수가 늘어나게 된다.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에 의한 매입시기 분산 효과 뿐 아니라 저가매수에 따른 평균 매입단가 하향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셈이다.

또한 개별주식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주로 투자하며 일반주식형펀드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래 비용으로 펀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은퇴수익을 기대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키움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증권펀드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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