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드쇼에서 디에스피원은 105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 시티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노블루는 400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물인터넷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는 등 향후 국내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베트남에서 진행된 한·베 정보통신정책 협력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로드쇼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 정부와 기업은 정책세미나를 정례화(연2회)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LTE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정보통신융합 등 정보통신 전반에 대해 정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대 베트남 정보통신 산업 수출 규모는 2016년 1∼9월 누적 118억 달러 규모이며, 베트남은 중국·미국에 이어 3번째 ICT 수출국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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