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립된 회사는 루동현에 미용전문병원을 개설하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방침이다. 양측은 루트로닉의 유상증자 완료 즉시, 초기 자본금으로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분율은 루트로닉과 루동현이 7대3이다. 양측은 등록자본금을 500만달러(약 59억원)로 결정했으며 추후 이를 1000만달러(약 118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이어 "루트로닉의 우수한 레이저 의료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중국 의료미용산업 발전에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루동현과 고신개발구 관계자는 루트로닉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과 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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