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루나틱’공연"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7시, 2회에 걸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루나틱’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구례군에서 유치한 우수 공연인 '루나틱'은 안톤 체호프의 단막극을 각색한 닐 사이먼의 ‘굿 닥터’를 우리나라에서 창작뮤지컬로 만들었다.
다양한 사연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굿닥터가 함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코믹하게 다룬 뮤지컬로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닐 사이먼의 유쾌한 철학을 담았다. 재즈가 바탕이 된 감미롭고 즐거운 노래와 화려한 조명, 고전을 기초로 한 탄탄한 이야기는 관객에게 긴 여운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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