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FAC 이사를 맡고 있는 주 회계사는 지난 9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전날 열린 2016년 IFAC 대표자회의의 최종 승인으로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주 회계사는 앞으로 2년간 IFAC 부회장직을 수행한 후 2018년 11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인 최초로 IFAC 차기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세계무대에서 한국 회계업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1949 서울에서 태어난 주 회계사는 한국경영학회장,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부회장, 아·태회계사연맹 회장, CAPA 서울 2015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IFAC 이사직을 맡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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