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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트럼프 선전에 원·달러 환율 1150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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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50원선을 넘어섰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2시 56분 현재 달러당 115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내린 1129.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트럼프 후보의 선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 11시 이후부터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직전 최고치는 7월 8일 1162.4원(고가 기준)으로 넉 달 만에 최고 수준이다.
트럼프 후보는 미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거인단 197명을 확보했다. 반면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190명으로 집계됐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선 승자가 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결정 당시에도 시장 예상과는 정반대로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30원 가량 올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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