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21회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 개최"
김성 군수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장흥의 목표이자 미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8일 실내체육관에서 ‘여성이 참여하고 남성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주제로 ‘제21회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강연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 상호간 단합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 장흥군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여성이 참여하고 남성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우리군의 목표이자 장흥군의 미래"라며 "군정 각 부분에서 타고난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 발전에 힘써온 마점숙 씨를 비롯한 양성평등 발전에 귀감이 되는 16명에 대하여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한마음 대회, 경품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창업 교실 운영으로 만든 한지공예 전시와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실시한 가정폭력예방 홍보 캠페인, 취업상담실 등을 운영하여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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