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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록 '보스' 스프링스틴도 클린턴 지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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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스위스에서 공연하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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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연예인 목록에 '미국 록음악의 보스'로 불리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추가됐다.

미국 CNBC방송은 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몰에서 열린 클린턴의 유세 현장에서 스프링스틴이 지지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현장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참가하며, 오랜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록그룹 본 조비의 리더 존 본 조비도 지지공연을 펼친다.
스프링스틴은 평소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데 소극적인 편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클린턴 지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오바마 때는 초선과 재선 때 모두 지지공연을 한 바 있다.

스프링스틴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다. 그는 최근 롤링스톤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를 "멍청이(moron)"라고 불렀다.

스프링스틴의 지지 표명으로 클린턴을 지지하는 음악인들의 수는 더욱 늘었다. 최근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음악인은 케이티 페리, 비욘세, 제이지, 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 엘튼 존, 제임스 테일러 등이며, 음악인을 포함해 그를 지지하는 연예인의 수는 900명이 넘는다. 트럼프 지지를 표명한 연예인들이 100여명에 그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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