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최근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파인트리 콘도 매각공고를 냈다. 파인트리 콘도를 포함한 우이동 유원지 사업은 2012년 당시 시행사 부도와 시공사인 쌍용건설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된 후 장기간 방치돼 왔다.
새 사업자가 선정되면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공공측면에서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조남준 시 시설계획과장은 "강북구청과 함께 사업정상화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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