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잇달아 목표주가 하향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 대비 0.92% 내린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태호 연구원은 "창조경제 기조 아래 문화기업을 표방하는 CJ그룹의 수혜가 두드러졌기에 진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장의 판단으로 이해한다"며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불확실성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도 CJ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지만 대중 관계 악화, 정치 리스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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