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고, 외부 악재까지 이어져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랜드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81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2.4%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4458억원, 영업이익 1743억원 보다는 각각 1.7%, 7.3% 못 미치는 수치다.
유 선임연구원은 “야당 의원의 카지노 규제 관련 법안 발의 등 계속되는 외부의 잡음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며 "외부 이슈가 해결돼야 실적 성장세가 반영돼 주가의 반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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