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일 오후 1시 중곡2동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 마당에서 어린이집 어린이와 어르신 총 100명 참여한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 행사 추진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되찾아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어르신과 함께 수확한 감 중 일부는 껍질을 깎고, 행거에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말리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어르신 앞에서 노래와 율동 등 재롱잔치를 보여주고, 함께 수확한 감 7박스와 떡국 재료는 인근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 이번 행사가 따뜻한 겨울나기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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