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차세대 안테나 상용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큰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우선 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안테나 및 무선주파수(RF)회로 제조에 필요한 설계비, 재료 및 부품비, 제작 조립비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전자파기술원 홈페이지(www.emti.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안테나 산업의 규모는 약 1조원으로 1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전체 안테나 산업의 90% 이상이 이동통신 분야로 파악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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