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온라인 유통 판매 확대 추진
2분기 영업이익 1조300억원보다는 낮아진 결과이지만, 1분기 5100억원과 비교할 때 개선된 결과다. 삼성전자가 CE 부문에서 선방할 수 있었던 배경은 TV와 생활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그 원인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흐름을 4분기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연말 성수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SUHD TV 마케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11년 연속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켜나간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CE 부문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B2B 사업, 온라인 유통 판매 확대 등을 추진해 실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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