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가 내년에 개장되면 워커힐카지노의 매출 잠식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파라다이스시티도 막대한 비용으로 2018년까지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51억원, 15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32.1%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보다 23.4% 밑도는 수준이다.
그는 "최근의 주가 하락에도 이익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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