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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라, 서울 형상화한 '새' 공예품 80점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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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라 시티버드 5종 교토, 홍콩, 워싱턴 D.C., 서울, 미니애폴리스

이딸라 시티버드 5종 교토, 홍콩, 워싱턴 D.C., 서울, 미니애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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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2016 시티 버드 5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딸라는 매해 ‘시티 버드’ 프로젝트를 통해 5개 도시를 선정하고 각각을 상징하는 유리 새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교토, 홍콩, 워싱턴 D.C., 미니애폴리스 등 5개 도시가 주인공이다. 각 도시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 5명이 도시의 특징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구현했고 핀란드 유리 공예의 대가 오이바 토이까(Oiva Toik)가 영감을 얻어 시티 버드를 디자인했다.
서울 버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은은한 회색 빛의 표면은 첨단 도시의 마천루를, 한복을 입은 듯한 붉은 빛의 날개는 도심 곳곳에 남아있는 오랜 전통을 떠올리게 한다. 오이바 토이까는 두 가지 컬러를 경계 없이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한 서울 버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준다.

갈색인 교토 버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교토의 나무 조각상과 사찰의 지붕을 연상시키고, 푸른색의 홍콩 버드는 아시아의 메트로폴리스 홍콩의 해변과 습지를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새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짙은 파란색의 워싱턴 D.C. 버드는 미국 국회의사당을 닮은 화려한 패턴을 입었고, 아름다운 날씨로 유명한 미니애폴리스 버드는 바람이 일렁이는 듯한 나선형 무늬 장식과 도시를 가로지르는 미시시피 강을 닮은 등줄기의 연두색 줄무늬가 인상적이다.

이번 2016 시티 버드 프로젝트의 디자이너 오이바 토이까는 이 컬렉션을 통해 지난 40여년간 500여 종의 유리 새 공예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각각의 새는 7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거치며 이딸라 유리 장인들이 파이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유리를 직접 입으로 불어 만든 것이다.
이딸라가 선보이는 2016 서울 버드는 국내에서 단 80점만 한정 판매한다. 버드 5종이 모두 담긴 2016 시티 버드 프리미엄 세트는 단 3개만 판매한다. 모든 시티 버드 제품에는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어 소장 가치가 더욱 크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딸라의 2016 시티 버드는 이딸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을 비롯한 이딸라의 주요 백화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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