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어린이 대상 지진 등 재난안전교육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지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국민들의 관심이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17년 하반기 개장을 준비중인 ‘교통종합안전체험장’ 은 기존 어린이안전교육관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의 리모델링을 위한 증축이 진행 중이다. 이 곳은전국 지자체 최초의 항공, 선박, 철도 등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안전체험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도 송파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사고를 대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에서 ‘2016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을 열어 총 52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한마당에서는 교통·화재·생활·재난안전 체험부스 운영과 지진 피해 사진 전시 및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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