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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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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어린이 대상 지진 등 재난안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5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과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처하는 재난 안전 교육을 중점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지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국민들의 관심이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송파구 천마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안전교육관’은 어린이의 발달 특성에 맞추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익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전문기관이다.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재난상황은 물론 가정·교통·신변·승강기·자전거·식생활 안전 등 종합생활안전교육과 안전뮤지컬, 창의체험교육 등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연간 4만3228명(2015년 기준)의 어린이이 방문한다.
지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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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개장을 준비중인 ‘교통종합안전체험장’ 은 기존 어린이안전교육관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의 리모델링을 위한 증축이 진행 중이다. 이 곳은전국 지자체 최초의 항공, 선박, 철도 등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안전체험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도 송파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사고를 대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에서 ‘2016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을 열어 총 52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한마당에서는 교통·화재·생활·재난안전 체험부스 운영과 지진 피해 사진 전시 및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속되는 재난사고와 대형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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