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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6년 만에 상호 빼고 전면교체…BI선포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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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이덴티티(BI), 스토어 아이덴티티(SI)등 전면 교체…제2의 도약 발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뚜레쥬르가 6년 만에 대대적인 브랜드 혁신에 나섰다.
11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임직원들과 가맹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뚜레쥬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뚜레쥬르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고, BI와 함께 스토어 아이덴티티(SI) 등을 전면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2010년 BI와 SI를 교체한 데에 이어 6년 만에 브랜드 혁신을 실시하는 셈이다.

BI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가치, 심벌 등을 뜻하며 SI는 브랜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매장의 이미지로, 외관이나 인테리어 등을 의미한다.

이번 BI선포식을 계기로 뚜레쥬르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매장이다. 매장 외관 색깔은 눈에 띄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잉글리시 그린 컬러로 바꿨다. 또한 외적인 변화가 신선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조명은 밝게, 좌석은 넓은 카페형으로 배치했다.
제품과 서비스도 달라졌다. 그동안 지속 쌓아온 '건강한 재료'로 차별화한 뚜레쥬르의 장점은 그대로 고수하면서 '신선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외부에는 빵 나오는 시간을 알리는 디지털 액자와 홍보물을 비치하고 시간대별로 갓 구운 빵을 시식,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하루에 한 차례 빵을 구웠다면 다섯 차례로 늘리고 메뉴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지금까지 수원정자점, 대학로점, 일산장항점, 송도그린워크점 등 18개의 점포를 새로 열거나 리뉴얼했다. 뚜레쥬르는 향후 새롭게 변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파일럿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들은 평균 매출이 기존 매장보다 185%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수고객과 가맹점주 및 생산기사 대표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가맹점주·생산기사·CJ푸드빌 경영진과 함께 '매일매일 갓 구운 신선한 빵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했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브랜드의 질적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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