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봉제 소공인 양성을 위해 ‘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봉제 소공인 양성을 위해 올해도 ‘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지역 내 봉제업 취업과 창업 희망자, 봉제업체 종사자에서 수강생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주 3시간 동안 중곡1동 제2경로당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20명을 10명씩 나눠 봉제 전문가강사가 봉제기초반과 봉제심화반 2개반으로 강의해 봉제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봉제기초반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총 40시간동안 기본적인 초급과정인 봉제공정 훈련에 대해서 강의한다.
교육수료가 끝나면 수료증을 발급, ▲ 창업자금 특별보증 융자 추천 지원과 ▲창업 및 취업상담 컨설팅 지원 ▲취업상담실에서 구직등록과 일자리를 연계 지원 받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 교육이 수료된 후에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 등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기에는 8월27일부터 12월14일까지 16주간 총 96시간동안 지역 내 봉제 소공인, 다문화 가정 여성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전문 봉제 기술인을 양성해 지역 내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봉제 관련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구는 봉제 소공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