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의 셰프들이 직접 양양을 방문해 공수한 이번 송이버섯은 산속 늙은 소나무 뿌리에서 이슬을 먹고 자라 일반 송이버섯보다 훨씬 좋은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송이버섯은 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 및 항암작용에도 탁월하다.
이번 송이버섯 메뉴는 코스 메뉴 1종과 단품 메뉴 3종으로 구성됐다. 코스 메뉴(9만원)는 도미회, 송이 해물 만둣국, 송이 한우 등심 구이, 밤 무스 케이크, 커피 또는 차 등 4코스로 구성되며, 단품으로 송이 해물찜(4만6000원), 송이 더덕 불고기(4만4000원), 송이 갈비구이(5만8000원) 등이다. 상기 요금은 모두 10% 세금 포함, 봉사료는 없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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