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대전·목동 체험존 세미나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와 렌즈의 체험과 구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매장 'TP존(Touch Point Zone, 후지필름 체험존)'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후지필름 체험존 대전점과 목동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시즌 1 세미나에서는 카메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법이 다뤄졌다. 이번 시즌 2 '나의 사진을 부탁해!'는 소비자들이 평소 촬영해 온 사진에 대해 X-포토그래퍼스가 리뷰를 해 주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출시한 X-T2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리뷰는 후지필름 전문 사진가 그룹인 X-포토그래퍼스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섭, 유별남 사진가가 진행한다. EBS 세계테마 기행에 출연하며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유별남 사진가는 오는 15일에 대전점에서, '지구별 여행사진가'로 유명한 여행사진 전문 김원섭 사진가는 22일 목동점에서 각각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지점별 20명이며, 참가를 원할 경우 대전점은 12일까지, 목동점은 19일까지 후지필름 체험존 각 지점으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참가 시 직접 찍은 사진 12장 정도를 제출해야 하며, 당일 선정된 사진은 연말에 후지필름 체험존 사진 콘테스트 대상자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관련 사항은 후지필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후지필름은 청담동 후지필름 X-갤러리에서 오는 23일까지 세계 26개국 65명의 X-포토그래퍼스가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X-T2로 촬영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엑스-레이-아웃'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