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제56차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이하 WIPO) 회원국 총회’에 최 청장이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권 환경 변화에 대응한 화두를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총회 첫날 대표연설을 맡은 최 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발전 등 제4차 산업혁명이 지재권 제도의 발전을 위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지재권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WIPO가 나서 지재권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 청장은 부실특허 방지와 조속한 권리 확정을 위한 특허법 개정 등 국내 주요 특허정책을 소개해 회원국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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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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