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티엔 년 위원장은 베트남 내 국회에 대한 법안 상정과 의원 후보자 지명, 국가기관 감사 등을 관할하는 조국전선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지난 2008년 교육부장관, 2013년 부총리 자격으로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밖에 응웬 티엔 년 위원장은 한국의 주민참여제도 및 스마트 시티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면담 및 종로구 주민참여현장을 방문하고, 파주 스마트시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KF는 지난 2009년부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및 공조기반 확대를 위해 베트남의 고위급 유력인사들을 초청하고 있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농업,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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