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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돌봄기관 아이들 영어 실력 빵빵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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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서 ‘잉어빵 썸머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영어학습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잉어빵(잉글리시와 어울려 놀자. 빵!) 프로그램.

비영리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 공헌 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9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연구소 배움과 함께하는 ‘잉어빵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희망연구소 배움이 운영하는 잉어빵 수업을 받는 평화사회복지관 방과후 교실 등 민간기관 2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총 5개 기관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즐겁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희망연구소 배움이 주최하는 이날 페스티벌은 노원구청과 교육지원센터 청소년과나란히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10여개 부스별 협업 중심의 체험 프로젝트 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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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스의 랑골리 만들기, 우즈베키스탄 부스의 다문화 꾸러미 체험, 아프리카 부스의 음악과 춤 배우기, 페루 부스의 컬러 벽돌 협동 작품 만들기와 영국 부스에서의 크로스 워드 게임 등 학생들이 학기 중 학습한 주제와 관련된 게임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 영어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IR(Independent Reading) 마켓 부스에서는 자신의 목표대로 진행한 책 수에 따라 지급받은 쿠폰을 활용해 문구류, 완구류 등의 물품을 구입하는 코너도 진행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초등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 흥미를 이끌어 주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영어 학습의 흥미와 자신감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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