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4.
5회초 1사 2루 기회에선 스트라스버그의 3구 슬라이더(89마일)를 노렸으나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1-1로 맞선 7회초 2사 2루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46승44패)는 이날 스트라스버그의 호투에 막히며 1-5로 패했다. 상대 선발투수 스트라스버그는 8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올 시즌 13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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